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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한지윤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으나, 하주석에게 볼넷, 7번 심우준에게 사구를 허용하며 2사 만루 상황을 자초했다.8번 장규현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점수 차는 4-0까지 벌어졌고, 마지막 9번 최유빈에게 볼넷을 내주며 다시 2사 만루. 당초 2이닝 40구를 던질 예정이었지만 투구수가 1회에만 38구에 이르면서 이닝은 강제 종료됐다. ⅔이닝 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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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석에서 매닝의 피칭을 지켜본 베테랑 최형우 역시 마운드 컨디션을 언급하며 동료를 격려했다. 최형우는 "현재 마운드 흙 상태를 감안해야 한다. 타자들도 흙 때문에 타격 타이밍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정도다. 어쩔 수 없는 환경"이라며 적응의 어려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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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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