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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럼에도 그가 굳이 오타니를 지명한 건 아직 품지 못한 내셔널리그 MVP 때문. 2021년 투표에서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으나 브라이스 하퍼에 밀려 MVP를 갖지 못했다. 당시 LA 에인절스에서 뛰던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MVP에 올랐고, 다저스에 입성한 뒤에도 내셔널리그 MVP를 품으면서 양대리그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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