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김민재의 이적료가 급락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에 근접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매각을 원한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25일(한국시각) '뮌헨은 올여름 센터백 김민재를 매각하길 원하고 있지만, 그는 잔류를 선호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료를 낮출 의향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고액 연봉자인 김민재를 내보내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심산이다.
매체는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손해를 감수하고 매각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리암 로세니어 첼시 감독과 토트넘 홋스퍼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딘 존스는 김민재의 첼시 이적 가능성을 주장했다. 중앙 수비수 보강을 원하는 첼시가 김민재를 영입 후보 중 하나로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존스는 "첼시는 현재 유망주 중심으로 구성된 수비 라인을 지탱해 줄, 검증된 정상급 센터백을 영입하기 위해 시장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첼시와 함께 런던 라이벌 구단 토트넘도 김민재를 영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뮌헨은 김민재를 매각하기 위해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뮌헨은 지난 2023년 김민재를 5000만유로(약 840억원)에 데려왔다. 지금은 4000만유로(약 673억원)에 매각을 원하지만, 3000만유로(약 500억원) 수준까지 내릴 의사도 있다고 한다.
매체는 '뮌헨이 김민재를 매각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구단이 실제로 이를 계획하고 있는 듯 보인다'며 '이적 요구 금액을 낮춘다는 점은 거래를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행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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