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6 K-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행정(공공)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그간의 디지털 전환 성과와 서비스 혁신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K-BRAND AWARDS'는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다양한 산업과 콘텐츠 분야에서 브랜드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한 기업을 선정한다.
한국마사회는 전자마권 서비스 '더비온(DerbyON)'을 통한 한 이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 건전한 이용환경 조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마사회는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발매 환경을 모바일로 대전환하며,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더비온은 경마장 현장 혼잡 완화와 발매 과정의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했다. 대기시간 단축과 접근성 개선으로 이용 만족도를 높였으며,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 평가에서 준시장형 공기업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26년에는 생체인증 외 PIN/패턴 로그인 방식을 도입하고 UI/UX를 전면 개편한 차세대 앱(더비온 2.0)을 선보이며, 고령층부터 디지털 네이티브인 2030세대까지 아우르는 사용자 경험(CX) 혁신을 이루어낼 계획이다.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더비온을 중심으로 디지털 경마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용자 보호와 건전화 정책을 연계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자,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말산업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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