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전성기 시절 수입을 최초로 언급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는 '잠 자고 있던 우주대스타 모셔봤습니다!│B급 청문회 RE:BOOT EP.14'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현중은 배우 박효준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남호연이 "'꽃보다 남자'가 시청률 대박 아니었냐"고 묻자, 김현중은 "이게 시청률 1위는 아니었다. MBC '에덴의 동쪽'이 1위였다"고 정정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그 인기를 체감 못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 자고 일어나면 CF 찍고 뭐 찍고 하니까 밖을 못 돌아다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패널들이 "돈도 어마어마하게 벌었겠다"고 직구 질문을 던지자 김현중은 "적지 않게 벌었다"며 웃었다.
이어 "'내가 너무 바빠서 얼마나 벌었는지 모를 정도였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얼마나 벌었는지는 알아야지"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나이가 스물셋이었다는 김현중에게 패널들은 "그 정도면 100억은 벌었겠다", "100억 벌었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그는 "그 이상 벌었을 수도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2009년 방영된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으로, 김현중은 F4 멤버 윤지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전성기 시절의 폭발적인 인기를 직접 회상한 그의 발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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