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난 시즌 강등된 대구FC와 수원FC가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수원 삼성, 서울 이랜드, 김포FC 등과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대구와 수원FC는 화성FC와 충북청주를 제압했다. 대구는 1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화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만원 관중(1만2005명)이 들어선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승격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대구는 전반 9분 박대훈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끝까지 지켰다. 화성은 전반 추가시간 데메트리우스의 노마크 찬스, 후반 10분 페널티킥 실축이 아쉬웠다. 대구는 화성의 총공세를 잘 막아내며 1대0 승리를 마무리했다.
수원FC는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전반 3분 가르시아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끌려가던 수원FC는 7분 뒤 하정우가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수원FC는 후반들어 화력이 폭발했다. 후반 19분 윌리안이 반대편에서 날라온 크로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29분에는 프리조가 쐐기골을 넣었다. 프리조의 K리그 데뷔골이었다. 39분에는 이시영의 크로스를 또 다시 프리조가 마무리했다. 프리조는 데뷔전서 2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신생팀' 용인FC는 첫 경기서 승점 1을 챙겼다. 용인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천안FC와의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천안은 전반 27분 이동협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용인도 반격했다. 33분 가브리엘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가브리엘은 구단 창단 첫 득점자가 됐다.
후반 4분 라마스가 멋진 프리킥으로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기록했다. 34분 용인이 또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가브리엘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또 다시 성공시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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