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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최면에 앞서 상담가는 "GD라고 부를까, 권지용이라고 부를까"라고 물었다. 그는 "솔직히 상관없다. 데뷔 이후의 기억은 거의 다 지드래곤일 것 같다. 그 전에는 지드래곤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상담가는 "그럼 지용이라고 부르겠다"고 했고, 그는 "그게 더 나은 것 같다"고 답했다. 화려한 무대 위의 '지드래곤'이 아닌, 본명 '지용'으로 최면에 들어가기로 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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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전인 연습생 시절로 거슬러 가자, 지드래곤은 "연습실에 영배(태양)랑 연습하고 있다. 눈치가 보인다. 사람들이 많았는데 우리는 구석에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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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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