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서장훈이 "나대고 시끄러운 연애 말고 조용한 연애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는 서장훈이 출연한 가운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조기 농구단의 입단 테스트에 참여했다.
이날 서장훈은 입단 지원서를 작성하며 연애 유무에 'X'라고 적었다.
그는 '연애를 못 하는 거냐, 안 하는 거냐'는 질문에 "바쁘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안 외롭냐고 물어보시는데 외로움이 없다"라며 "혼자 있어도 되게 바쁘다. 쉬는 날이면 일어나자마자 서장훈 검색 후 책 보고 농구 보고 드라마 좀 본다"라면서 바쁜 일상을 전했다.
그때 이수지가 "예능 볼 때 여자 친구랑 같이 보면 좋지 않냐"라고 했지만, 서장훈은 "별로다. 애인 있어도 혼자 보고 싶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이혼 후 고백받은 적 없다"라면서 "주변에서 누구를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극구 말린다. 너무 부담스럽다. 만났다고 무조건 잘 될 수 없는데 안 되면 괜히 미안하기만 하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라고 장난을 쳤고, 서장훈은 "꽤 오래됐다. 눈물 나는 이야기 자꾸 할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서장훈은 '어떤 연애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침착한 연애를 하고 싶다. 나대고 시끄러운 연애 말고 조용하게"라면서 "어쩌다 한 번씩 만나고, 매일 보고 그러지 말고 그냥 가끔 서로 시간 되면 한 번씩 만나서 밥 먹고 살아가는 얘기 좀 하고"라며 연애 스타일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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