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충주맨' 김선태가 최근 사직 소식을 전한 가운데,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새로운 행보에 나섰다.
김선태는 2일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개설했다. 채널 소개란에는 '세상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라고 적혀 있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지난달 13일 영상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직 소식을 전해 채널 구독자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에서 그는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작별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직 후에는 내부 갈등설이 불거지자, 그는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때문은 아니다. 그동안 함께 일해 온 동료 공직자 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여러 보도와 추측으로 인해 충주시 동료들이 공격당하고, 이를 넘어 전체 공직자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에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면서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무분별한 비판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김선태의 향후 행보를 두고 정계 입문설과 청와대 제안설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김선태는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해 유튜브 채널 '충주시'를 성공시키며, 7년 만에 6급으로 빠르게 승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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