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We promised our fans that we'd be back"(팬분들한테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어요)
방탄소년단이 5일 오전 9시 공식 SNS에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의 트레일러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과거 콘서트장에서 울려 퍼졌던 아미(ARMY.팬덤명)의 뜨거운 응원과 함성 소리로 시작된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진짜 보고싶다" 같은 감정을 드러내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이어 RM의 "We promised our fans that we'd be back"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경복궁으로 장면이 전환된다. 멤버들은 낮과 밤이 교차하는 경복궁을 배경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THE WORLD'S BIGGEST BAND IS BACK"(세계 최정상의 그룹이 돌아온다), "WITNESS THE HOMECOMING"(그들의 귀환을 목도하라)이라는 문구가 등장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멤버들은 "하나하나 뭔가가 달라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저희 7명이 함께 이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고 계속 헤엄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여정을 향한 강한 의지와 기대를 드러냈다. 영상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광화문 앞에 선 일곱 멤버의 실루엣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을 발매하고 다음 날인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컴백 라이브를 개최한다.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 등을 연출한 해미시 해밀턴(Hamish Hamilton)이 메가폰을 잡아 글로벌 이벤트에 걸맞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 신보 'ARIRANG'의 타이틀곡 '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한다. 밀려오는 흐름을 자신만의 속도로 담담히 넘어가겠다는 의지를 '삶에 대한 사랑'으로 풀었다. 여기에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곡의 메시지에 진정성을 더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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