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배우 박민영이 물을 3리터씩 마시며 단식하는 등 캐릭터 몰입을 위한 노력한 결과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다.
박민영은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에서 비밀을 품은 미술품 경매사 한설아 역으로 열연하며 웰메이드 로맨스릴러의 중심축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극 중 한설아 캐릭터는 옛 연인들이 모두 죽음을 맞이한 탓에 보험조사관 차우석(위하준 분)으로부터 보험 살인 용의자로 의심받고 있는 인물. 박민영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체중 감량은 물론 생활 패턴까지 바꾸며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하루에 물을 3L 이상 마셨다. 이는 극 중 한설아가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한 채 위스키와 물로 하루를 버텨내는 삶을 살고 있다는 이영 작가의 설정을 현실감 있게 구현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전작에서 암 환자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37kg까지 체중을 감량했던 박민영이 또 한번 드라마를 위해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이러한 열정으로 탄생한 한설아 캐릭터는 첫 등장부터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조각도로 나무 새를 만들다가 피를 흘리는 묘한 표정과 함께 위작으로 확인된 그림을 단숨에 찢어버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특히 한설아의 미스터리한 매력을 보여준 나무 조각 씬은 박민영이 직접 우드 카빙을 진행했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또한 경매장의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고 VIP들을 상대하는 한설아의 모습에서는 수석경매사다운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한설아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나타내고자 박민영은 경매사들을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자문을 맡은 경매사와 디테일을 맞춰 진정성을 체감케 했다.
또한 박민영은 서글픔과 서늘함을 오가는 섬세한 표정 연기로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로얄옥션에서 벌어진 사망사고로 인해 조사를 받게 되자 태연하게 응수하다가도 곧 떨리는 호흡으로 위태로운 심리를 묘사했다.
뿐만 아니라 보험조사관 차우석의 질문에 흔들리던 것도 잠시, 순식간에 눈빛에 적의를 머금으며 감정의 변화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혼자 남겨진 순간 시시각각 달라지는 한설아의 표정도 깊이가 다른 시선으로 표현해 의심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비밀을 품은 캐릭터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낸 박민영의 열연에 힘입어 '세이렌'은 첫 방송 만에 수도권,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때문에 믿고 보는 박민영의 활약으로 갈수록 몰입감을 더할 '세이렌'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한설아 캐릭터에 녹아든 박민영의 메소드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
양세찬, 걸그룹 멤버와 열애 결국 인정..."진짜인 거 다 알아" ('런닝맨') -
김구라, 아들 그리 아파트 2억 5천 매매→10억 상승 “전문가 반대 했지만 투자 성공” -
백지영♥정석원 딸, 뉴질랜드行 2주만 '텃세' 호소 "학교 가기 싫어" -
지예은, ♥바타와 열애 발표..충격 받은 양세찬에 "용기 있는 자가 미인 얻어" [SC이슈] -
손예진♥현빈, 4세 子가 찍어준 귀한 부부 사진 "심하게 감동하는 엄마 마음" -
김대희 "230억짜리" 한강뷰 집 공개..한의대 첫째 딸에 ♥아내 요리 실력까지 '다 가졌네' -
이다인, 둘째 임신 중 행복한 태교..♥이승기·딸과 산책 데이트 "My everything" [SC이슈] -
KBS 남현종 아나, 3살 연하 '미모의 예비신부♥' 공개..."11월 결혼 예정" (당나귀귀)
- 1.이게 무슨 비극이냐...이제 야구 눈 뜨나 했는데, 몸 맞은 공에 '충격 손목 골절상'
- 2.[단독]'충격의 5경기 무승' 김병수 감독, 결국 대구 떠난다...19일 계약해지 합의
- 3.'톰과 제리' 박지성-에브라의 특급 케미 "10분 뛸거 같아"-"노노 90분!", "수원에서 경기해 행복해"-"박지성 탈락시킨 수원 관계자 찾을거야"
- 4."1군에서 쓸수가 없어" 김태형 감독 인내심 폭발…'윤동희 → 정철원' 1군 4명 동시 말소의 전말 [부산포커스]
- 5."연패라는게 참" 6연패 탈출 → 최고령 노장도 뜨거운 한숨…"맏형이 이끌고, 모두가 노력했다" [부산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