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유해진이 VA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강건택 VAST엔터테인먼트 대표는 6일 "오랜 시간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유해진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유해진 배우가 펼쳐갈 다양한 도전에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한 이후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공공의 적'을 비롯해 '타짜', '전우치', '부당거래', '공조', '럭키', '1987', '완벽한 타인', '말모이', '올빼미', '야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파묘'에 이어 2026년 상반기 화제작 '왕과 사는 남자'까지 천만 관객 흥행을 견인하며 출연작 누적 관객 수 1억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꾸준한 흥행 성과를 통해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스크린 밖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tvN '삼시세끼' 시리즈와 '스페인 하숙', '텐트 밖은 유럽'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탈하고 진정성 있는 매력을 보여주며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국민 배우'로 평가받았다.
최근 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유해진은 차기작으로 영화 '암살자(들)'을 선택했다. 해당 작품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8·15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유해진은 사건을 직접 목격한 중부서 경감 역을 맡아 또 한 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VAST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현빈, 장근석, 박소이, 황우슬혜, 류혜영, 신도현 등이 소속돼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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