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방송인 현영이 목소리 탓에 딸 응원을 못하는 일화를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서는 '국만 누ㄴr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방송인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영의 독특한 목소리는 집안 내력이라고. 임하룡은 "딸 목소리도 똑같냐"고 물었고 현영은 "저희 딸은 엄청 보이시하다"고 답했다. 현영은 "제 목소리를 조금 지향하지 않는다. 엄마 목소리가 하도 특이하다고 사람들이 그러니까. 하여튼 우리 딸은 남자같다. 키가 172cm고 너무 예쁘다. 제 눈에는 여성여성하게 생겼는데 운동팀 선배같이 보이시하다 실제로 운동도 하고 있었다. 수영선수"라고 자랑했다.
"운동을 말리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나는 너무 좋아했다. 사실 요즘 같은 시대에서는 아이들이 자기의 열정을 끝까지 뽑을 수 있는 운동, 스포츠를 사랑하는 게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환경이 너무 쉽게 돌아가서 나의 한계가 오는 걸 부딪칠 수 있는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게 없다. 스포츠 종목 선수 활동을 하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야 하지 않냐. 그런 열정으로 뭔가를 하는 걸 부모로서 저는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임하룡은 "엄마 목소리는 조금 그랬겠다. '더 해. 더 뛰어'"라고 현영을 따라 했고 현영은 "대회 때 보면 다이빙대에 보면 결승전에 가면 '몇 번 레인 누구' 이렇게 설명을 한다. 그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 팀 멤버들이나 부모들이 '누구 파이팅' 이런 거한다. 근데 우리 딸이 엄마 절대 하지 말라더라. 모르고 있던 사람들도 갑자기 내가 '누구 파이팅'하면 웅성거린다. 그러니까 절대 뛰기 전에 응원을 참아달라더라. 자기가 주목 받으면 자기 페이스로 가야 하는데 흔들릴 수 있으니까 파이팅 안 해줘도 된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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