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이민우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고주원의 싱글 하우스에 김승수와 이민우가 찾아왔다.
이날 김승수는 "우리 셋 나이 합하면 153세"라며 "20여 년 간 받았던 오해 중에 기혼자, 애 있다고 오해도 받았다"라고 했다. 이에 이민우도 "나도 그렇다. 기본이 애 둘, 아니면 돌싱"이라며 공감한 뒤,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가 몰래 결혼했다는 거다"라고 했다.
이민우는 "후배가 '어떤 기자가 오빠의 숨겨진 아들을 찾고 있다'고 하더라"면서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직원이 데이터 입력 실수해서 배우 김서형과 이미 결혼한 사이라고 나오기도 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김서형 씨 회사에서 대노했었다"라면서 "내가 사과할 일이 아닌데 사과해야하나 했었다"라고 했다.
이에 김승수도 최근 이슈가 됐던 박세리와의 결혼설을 해명했다. 김승수는 "유튜브에서 AI 가짜뉴스를 잘 만든다"라면서 "박세리 씨 번호도 모른다. 예능에서 잠깐 뵙고 그랬는데 심지어 뉴스에도 나왔다"라고 가짜뉴스로 고생한 일을 밝혔다. 이에 김승수의 어머니는 "교회 가면 '아들 결혼하냐. 다 안다'고 하더라. 내가 이야기해도 안 믿는다"라며 "아들이 전화 와서 내가 박세리 씨 말을 꺼낼 거 같으니까 바로 '그러지마'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한편 이민우는 연애 스타일에 대해 "나는 1일, 2일도 따졌다. 저돌적인 스타일이다. 재고 뒤에서 고민하고 밀당 이런 거 없다"라면서 "어릴 때는 상대방 의사에 관계 없이 직진했다"라고 했다. 이어 결혼에 대해서는 "작년이나 재작년까지만 해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할 수도 있으니 열어놓고 잘 생각해보자로 바뀌었다"라고 했다.
이에 고주원은 "바뀐 계기가 있냐"라고 물었고, 머뭇하던 이민우는 "사실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그러자 김승수는 "지금 있는 상황이냐"라며 배신감 가득한 표정을 지었고, 김승수 母는 "우리 아들 어떡하냐"라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승수는 "저번에 만났을 때도 없다고 그러더니"라고 하자, 이민우는 "그때는 없다고 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어 이민우는 "형님한테 미리 전화도 드리고 양해를 구하고 했어야 되는데 내가 좀 부족했다"라고 사과했지만, 김승수는 "되지도 않는 변명하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승수는 "있으면 진짜 축하한다"라면서 뒤늦게 축하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
이에 고주원은 "초콜릿 당연히 받으시겠다"라고 하자, 이민우는 "모른다. 전에도 사귀고 있는데 안 주더라. 그런 경우 되게 많았다. 받으면 좋겠다. 받으면 인증샷 보내겠다"라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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