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관객수 1150만 명을 돌파하며 개봉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6일부터 8일까지 172만 5767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1150만 3745명이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기억의 밤', '리바운드'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이 출연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3일 만에 누적관객수 1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동시기에 23만 3823명이 관람한 '호퍼스'다. 누적관객수는 31만 5184명이다.
4일 개봉한 '호퍼스'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담는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된 소녀 메이블이 놀라움 가득한 동물 세계에 잠입해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는 픽사의 상상력이 가득한 애니멀 어드벤처다. 다니엘 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파이퍼 커다, 바비 모니한, 존 햄, 메릴 스트립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3위는 4만 3832명을 모은 '휴민트'다. 누적관객수는 193만 2209명이다.
지난달 11일 개봉한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 '베테랑' 시리즈, '모가디슈', '밀수'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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