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호재야, 약재야.
미국에서 열리는 본선 진출을 바라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에게, 호주전은 너무 어려운 숙제다.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일본, 대만에 연달아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한국이 8강 본선이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로 가려면 호주전 2실점 이하로 하고 5점 이상의 득점을 하며 이겨야 한다. 5대0, 5대1, 7대2로 승리해야만 미국행이 가능해진다. 아무리 득점을 많이 해도, 2점 이상 주면 끝이다.
결국 호주를 상대로 '압살'하는 경기 내용을 보여야 하는데 쉽지 않아 보인다. 호주는 대만을 3대0으로 꺾었고, 8일 일본전에서도 3대4로 석패했다. 투-타 경기력이 우리가 알던 호주의 모습이 아니다.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과 대만의 경기, 한국이 연장 접전 끝 5대4로 패했다.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 도쿄(일본)=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3.08/
그래도 포기는 없다. 아주 불가능한 시나리오도 아니다. 호주가 잘하고 있지만, 객관적 전력을 볼 때 일본과 대만보다 한 수 아래다. 도쿄돔에서 쏟아져나오는 장타만 조심하면, 충분히 점수차를 벌릴 수 있다.
일단 타선이 초반부터 점수를 내주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살펴야 하는 게 호주 선발. 웰스다. 우리가 아는 그 선수다.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단기 대체로 활약한 후, 올해 LG 트윈스와 아시아쿼터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키움 소속으로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좌완인데 치기 쉽지 않은 스타일이다. 구속이 막 빠르지는 않지만, 독특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공이 까다롭다. 제구가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웰스를 상대로 대량 득점을 장담할 수는 없다.
그래도 모르는 투수보다 나을 수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좋은 투수지만, 압도적이지는 않다. 오히려 선수들이 '이 정도 공이지'를 알고 있으면, 부담을 덜고 조금은 편하게 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 데이터도 어느정도 확보가 된다.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청첩장 공개됐다...'5월의 신부' 아름다운 웨딩사진 -
허경환 '놀뭐' 합류하자 母 한마디..."60만원 내고 된 거냐" -
태연 '훈남' 친오빠 공개..."전주서 잘생긴 거로 유명" -
'57세' 지상렬, ♥신보람과 열애 4개월만에 결혼 결심..."나 결혼할거야!" -
심형탁, ♥사야 '한국살이'에 전한 진심 "쉽지 않을 텐데 와줘서 고마워" -
유재석 "경은이랑 커플옷 맞춰 입고 싶은데"...♥나경은, '단호 거절' (놀뭐) -
이나경, '성형외과 의사들이 싫어하는 아이돌 1위' 왜?..."성형·시술 절대 NO" (살림남) -
고윤정, 밑에서 찍어도 살아남는 미모...각도 무시한 '완벽 비주얼'
- 1.올해는 달라질까 했는데, 9회 무너진 15억 FA...KIA, KT와 난타전 끝 10대10 무승부 [광주 현장]
- 2.참으로 이상한 美 대표팀, '스쿠벌+커쇼 미스터리' 남기고 준결승 진출..."좋은 경험이었어요"
- 3.실바 7득점 실화? 봄배구 경쟁 끝까지 간다…'빅토리아+육서영+최정민 폭발' IBK기업은행, GS칼텍스 셧아웃 승리
- 4."한국 상대로 수영" 참혹했다! '재기불능' 박살 낸 도미니카…미친 타선+재치 있는 주루→미국도 겁낼만하다
- 5.한태양 동점포 → 손호영 결승포! 롯데, LG 잡고 시범경기 무패행진…'폰세급 외인' 로드리게스, 사직팬과 첫만남 어땠나 [부산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