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故 휘성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휘성은 2025년 3월 10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당시 휘성은 사망 전날 중국에서 귀국한 뒤 매니저를 만나기로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어머니가 집을 찾았다가 쓰러져 있는 휘성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동료 아티스트,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망 당시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정황이 발견되지 않자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1차 소견에서는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판단이 나왔고 이후 정밀 감식이 진행됐지만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구체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고인의 명예와 유족을 고려해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1982년생인 휘성은 2002년 정규 1집 'Like a Movie'로 데뷔해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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