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승격에 도전하는 김포FC가 10년만에 다시 대한민국 대표 오븐요리 브랜드 굽네치킨과 손을 잡았다.
김포FC는 6일 오전 10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굽네치킨과 '2026시즌 메인 스폰서십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양측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포FC 구단주인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GN푸드 이미숙 상무이사와 김포시 산하 5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나눴다.
이번 협약은 김포FC와 굽네치킨이 약 10년 만에 다시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굽네치킨은 김포FC의 전신인 김포시민축구단 시절(2013~2015년) 구단 스폰서로 참여하며 팀의 성장을 지원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메인 스폰서십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굽네치킨은 2026시즌 총 20억 원 규모의 메인 스폰서십 후원을 진행하며 김포FC의 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웰빙 트렌드를 선도하며 오븐 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굽네치킨은 종합격투기 ROAD FC의 메인 스폰서로 14년간 참여해 왔으며, KPGA 프로골프와 시니어 테니스 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에서 시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굽네치킨과 다시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이 시너지를 만들어 김포FC가 시민들에게 더 큰 기쁨을 전하는 구단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숙 지앤푸드 상무이사는 "챌린저스리그(구 K3리그) 시절 김포의 메인 스폰서로 함께했던 기억이 있다"며 "약 10년 만에 다시 동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K리그2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포FC가 1부리그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든든한 후원사를 등에 업은 김포는 안정적인 후원 기반을 마련, 올 시즌 승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포는 겨울이적시장 동안 루안, 김도혁 김태한 김동민 이학민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업그레이드했다. 개막 전 전문가들로부터 강력한 다크호스 후보로 꼽혔다. 개막 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한 김포는 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에서 루이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김포는 1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FC와 3라운드를 치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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