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구FC가 2m01 최장신 스트라이커 데커스(23)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대구는 11일, 스코틀랜드 1부 소속 킬마녹에서 뛰는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데커스를 영입해 2026시즌 승격 도전에 새로운 힘을 더했다고 밝혔다.
2m01-93kg의 체격을 지닌 데커스는 압도적인 피지컬로 공중볼·지상 경합에서 모두 강점을 보이는 강력한 공격 자원으로 꼽힌다. 안정된 밸런스로 공격 진영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드러내며, 저돌적인 일대일 돌파 능력과 뒷공간 침투 능력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스 안팎을 가리지 않고 과감한 슈팅을 선보이며 크로스에 의한 헤딩력이 강점이다.
잉글랜드 솔퍼드 시티에서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뒤,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 모어캠비, 체스터 등 여러 잉글랜드 클럽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해 7월 스코틀랜드 1부 킬마녹으로 이적해 기량을 한층 끌어올렸고, 이번 시즌 K리그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도전 속에 폭발적인 공격 본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에서 세징야, 에드가, 세라핌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 데커스는 "대구FC에 오게 돼 흥분되고 기대가 크다. 훌륭한 경기장과 열정적인 팬들을 보유한 구단인 걸 확인했다. 하루빨리 팬들과 만나 대구iM뱅크PARK의 분위기를 느끼고, 많은 골을 넣어서 승격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데커스는 대구FC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며 모든 입단 절차를 끝냈으며, 이미 선수단에 합류해 빠른 적응과 함께 K리그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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