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AI(인공지능)로 제작한 사진 한 장 때문에 마을이 공포에 떠는 일이 벌어졌다.
자그란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인도 비하르주 카티하르시의 한 마을에 표범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았다. 소문의 근거는 온라인에 게시된 사진 때문이었다.
사진에는 표범 한 마리가 학교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표범을 직접 목격했다는 주장까지 온라인에서 이어졌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실제가 아닌 AI로 생성한 이미지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당국은 사진 게시자를 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그는 호기심과 장난으로 AI로 제작한 이미지이며 다른 사람들을 놀라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려움과 억측으로 인해 소문이 확산됐다면서도, 당국과 협조해 실제 마을 근처에 표범이 존재하는 지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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