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오상진의 어머니가 며느리 김소영에게 사과한다.
3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매일 주방으로 출근하는 남자' 오집사 오상진이 임신한 아내 김소영을 위해 집에서 직접 피자를 만든다. 이 요란한 피자 만들기를 지켜보는 오상진 부모님의 심경(?)부터 극과 극 성향을 자랑하는 부모님의 티격태격 케미가 금요일 저녁 안방에 유쾌한 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오상진은 집에서 밀가루를 풀풀 날리며 커다란 반죽을 치대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얼마 전 부산으로 가족여행을 갔다가 맛본 유명 맛집 피자를 직접 만든다는 것. 오상진은 "아내가 잘 먹어서 직접 만들어 주고 싶다"라며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그러던 중 부모님이 오상진의 집을 방문했다. 부모님은 집에서 피자 도우를 열심히 돌리고 있는 아들을 발견하고는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고. "(아내) 소영이가 좋아해서…"라며 헤벌쭉 웃는 오집사 오상진. 고교 시절 성적으로 전국 20등을 차지하는가 하면 지상파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엘리트 코스만 걸어온 아들의 밀가루 난리를 어딘가 짠한 눈빛으로 보던 어머니는 결국 강렬한 한 마디를 날려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과연 어머니의 한 마디는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오상진의 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사과할 일이 있다며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 "소영아 미안해"를 외쳐 또 한 번 모두를 웃게 했다. 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모두를 빵 터지게 한 오상진의 어머니는 이화여자대학교 미대 출신으로 이날 요리마저 남다른 비주얼로 완성하는 센스는 물론, 거침없는 입담으로 '편스토랑' 식구들을 사로잡았다. MC 붐은 "어머니가 오상진보다 훨씬 재밌다"라며 배꼽을 잡았을 정도.
이와 함께 아들 오집사 못지않은 오상진 아버지의 며느리 사랑도 돋보였다. 오상진의 아버지는 이날 '빵순이'라고 불리는 며느리 김소영을 위해 성수동 유명 빵집을 찾아 직접 웨이팅까지 한 끝에 빵을 사온 것. 대기업 임원 출신에 아들과 똑같은 붕어빵 외모의 아버지는 오상진과 '소영 사랑'까지 꼭 닮아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들을 위해 기꺼이 '오집사'로 살고 있는 엘리트 아들 오상진과 이를 직관한 부모님의 반응, 입담 넘치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티격태격까지 그 자세한 오상진 패밀리의 이야기는 3월 13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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