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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서은수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바위'(이덕찬 감독, 영화적순간·파인타운프로덕션 제작)로 첫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에 나선다.
영화 '바위'는 '청하면 들어준다'는 깊은 산속 거대하고 영험한 바위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작품이다. 특히 한국 영화 시장에 오컬트 붐을 일으킨 '파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가장 한국적이고 섬뜩한 오컬트'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은수는 극 중 희남 역을 맡아 언니 희진(전종서)과 함께 동생 희선의 죽음에 의구심을 품고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희남'은 가족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좇다 점차 설명할 수 없는 사건의 중심으로 들어가게 되는 인물로, 서은수는 서늘한 존재감과 함께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인물의 집요함과 불안, 두려움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서은수는 작품마다 결이 다른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확장해왔다. 특히 최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부산지방검찰청 장건영 검사실 수사관 오예진 역을 맡아 특유의 강단과 추진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이뤄냈다. 드라마 '기프트'까지 이어지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행보 속에서 서은수가 '바위'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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