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송지효의 독특한 '세차 철학'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효쏭'에 '송지효 회식 자리 엿보기 feat. 데이비드 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송지효가 절친한 셰프 데이비드 리의 식당에서 자신이 CEO로 있는 언더웨어 업체의 직원들과 회식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회식 자리에서는 송지효의 차량 관리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화제로 떠올랐다. 한 직원은 "예전에 송지효 차 세차를 대신 해준 적이 있다"며 "카드로 결제했는데 세차 비용이 17만 원이 나왔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주변 사람들은 "세차가 17만 원이나 나오냐"며 놀랐고 직원은 "세차장 직원이 차 상태를 보고 작업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송지효의 반응은 태연했다. 그는 세차 이야기가 이어지자 "비 오면 공짜 세차 아니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인은 "비 오면 차를 밖에 세워 놓는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송지효는 "비 오는 날은 1층에 주차하고 날씨가 좋으면 지하에 주차한다"며 자신만의 '세차 시스템'을 설명했다.
이에 주변 사람들은 "비 오면 세차하는 날이냐"며 농담을 던졌고 송지효는 웃으며 상황을 넘겼다.
한편 이날 송지효는 절친한 셰프 데이비드 리의 식당을 방문해 다양한 요리를 맛봤다. 홍합 요리와 생선 요리, 스테이크 등을 먹으며 "너무 맛있다"고 감탄을 이어갔다. 또 데이비드 리는 "우리 식당에서 프러포즈를 한 커플도 있다"고 말했고 송지효는 "여기서 프러포즈하면 무조건 승낙할 것 같다"고 반응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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