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둘째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 중인 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이식하고 왔다"라고 전했다.
아야네는 13일 "새로운 도전"이라면서 둘째 임신을 위해 이식을 하고 왔다며 일상을 전했다.
아야네는 "오늘은 남편이랑 같이 이식하고 왔다. 저번에는 스케줄 때문에 혼자 갔는데, 남편이 할 건 없지만 있으니 든든하긴 하다"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함께 해준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식하고 나와서 수액 맞는데 1시간 반 걸려 기다리다 조금 지치신 남편"이라면서 "근처 에타 맛집 들려 한 입 주니 바로 피로 날아가 버림"이라며 웃었다.
아야네는 "오늘은 거의 육아 안 하고 누워 있는데 내일부터 가볍게 음직이는 게 좋을까. 병원에서는 일상생활 하시고 너무 누워있지 말라고 안내받았다"라면서 물었다.
그러면서 아야네는 "그나저나 루희는 날마다 예뻐진다. 내 눈에만 콩깍지 씌워져서 그런 거냐. 아니, 너무 예쁘다"라면서 예쁜 딸을 보며 환하게 웃었다.
앞서 이식을 하러 가기 전 아야네는 "유산을 두 번 겪고, 다시 준비하고, 드디어 내일 이식하러 간다"며 "두려움보단, 설레는 마음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아주 쪼그만 내 아기 내 뱃속으로 데리러 간다"라고 전했다.
아야네는 "원래 이식하고 결과 나올 때까지는 실패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에 숨기고 왔지만, 나와 지금 병원에서 잠자고 있는 내 배아도 이 순간 서로 다른 자리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너무 자랑스러워서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라면서 이식 사실을 알리는 이유에 대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훈은 2021년 14세 연하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루희 양을 뒀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말 둘째를 유산한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야네는 "6주 정도에 심장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 후에 완전히 유산하게 됐다"고 유산 소식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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