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신봉선과 유민상이 깜짝 열애 고백으로 무려 30분 동안 출연진들을 속였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맨 선후배인 이성미, 김수용, 조혜련, 신봉선, 허경환, 유민상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봉선은 동료 개그맨 유민상과의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고, 이때 유민상이 실제로 이 자리에 등장했다.
신봉선과 유민상은 "사실 저희 예쁘게 만나고 있어요"라고 말해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신봉선은 "이걸 왜 여기서 이야기하냐. 내가 선배님들께 말할 시간을 줘야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유민상은 "둘이 사는 데도 가깝고 자주 만나다 보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은 "언제부터 사귀기로 한 거냐"라는 질문에 "그게 궁금하냐. 사귀자고 정확하게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우리에게 특별한 달이 있다"라며 "10월"이라며 함께 동시에 외쳤다.
조혜련 김수용은 "너무 잘 됐다. 장난인 줄 알았다"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손깍지를 낀 유민상과 신봉선의 모습을 영상으로 본 모벤져스와 MC들은 "진짜 사귀나보다"라고 놀랐다.
조혜련은 "이 방송 나가기 전에 송은이에게 먼저 얘기를 해라"라고 했고, 신봉선은 "진짜 아직 아무에게도 얘기를 안 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 조혜련은 "나 너네 결혼하면 500만원 준다"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난 거실 TV를 해줄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 놀리기에 진심인 동료들은 "그럼 그냥 뽀뽀 한 번 해라"라고 했고, 신봉선은 "내가 이런 걸 할 줄 몰랐다"라고 당황해했다.
뽀뽀를 하기 직전 신봉선은 유민상에게 따귀를 때리며 "사실은 몰래카메라다"라고 외쳐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거짓말임을 털어놓은 신봉선은 "이걸 믿을 줄 몰랐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앞서 10월을 외친 이유는 "우리 생일이 3일 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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