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걱정부부' 조승환 씨가 결국 아내와 갈라서게 됐다고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장변호'에는 '걱정부부 방송 그 후 이야기 최초 공개ㅣ제가 이혼을 결심한 진짜 이유는요...ㅣ이숙캠' 영상이 공개됐다.
조승환 씨는 근황을 묻자 "이혼 소송 중이다보니 아이는 공동양육 중이다. 전처와 일주일 씩 번갈아가며 아이를 본다. 이번주에는 전처가 아이를 봐서 저는 따로 친구를 만나거나 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변호사가 "얼굴이 훨씬 좋아지셨다. 생기도 있어 보이고 살도 찐 것 같다"라며 달라진 안색에 대해 묻자, "방송 때보다 3~4kg 쪘고 스트레스를 덜 받다 보니 그때보다 좋아 보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당시 아내와 함께 '이혼숙려캠프' 방송을 같이 봤냐는 질문에는 "같이 못 봤다. 방송하는 날에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본가로 가서 그때부터 별거했다. 퇴근하고 아내랑 싸웠는데 저한테 집을 나가라고 하더라. 싸울 것 같아 차를 끌고 나갔는데, 홈캠을 보니 갑자기 애들을 데리고 어디를 가더라. 본가로 간 거였다. 저는 그 후로 아이들을 한 달간 못 봤다"라고 떠올렸다.
또 '이혼 숙려 캠프' 촬영이 끝난 3일 후 합의이혼 서류를 내게 됐다고. 방송으로 인해 사이가 더 악화됐다는 설명이다. 조승환 씨는 "당시 친권, 양육권은 제 가 다 갖는 걸로 했다. 근데 숙려 기간에 아내가 안 나와서 결국 이혼 소장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전처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많이 하던데, 본인이 뒤통수를 맞았다고 하더라. 제가 방송 끝나자마자 소장을 보냈다고 하던데 같이 협의이혼 신청을 한 거였다. 작은 진실에 거짓을 합쳐 말한다"라며 억울함도 드러냈다.
한편 걱정부부는 지난해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다. 당시 아내는 자녀의 유전병 문제로 남편과 갈등을 겪다, 남편의 신경섬유종을 언급하며 "시어머니는 (신경섬유종의 원인)인 숙주"라고 표현해 논란을 빚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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