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김영란이 '술병'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고백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찐여배우들'에 "배우 안소영 집 공개, 안소영 배우님의 집을 공개합니다! 드럼도 치고 화투도 치고 유쾌 발랄한 여배우들의 집들이 현장 대공개"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영란, 이경진은 안소영의 집을 찾았다. 안소영은 50년지기 친구 미쉘과 동거 중이다.
집구경을 마친 후, 함께 식사자리를 하며 와인을 꺼냈다. 이경진은 미쉘에게 "와인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미쉘은 "난 좋아한다. 집에서는 안 먹고 나가서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안소영은 "나는 술을 먹는 걸 싫어한다. 술과 거리가 멀다"고 하자, 미쉘은 "(안소영은) 어릴 때부터 아예 못 먹는다. 옛날에 30대 때 우리가 술 못 먹는다고 약 올렸더니 먹고 병원에 실려갔다. 119 탔다"고 과거를 언급했다.
그러자 김영란은 "나도 술을 먹으면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2시 30분에 강남성모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 못 먹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홀로 술에 강한 이경진은 말없이 와인잔을 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안소영의 집을 구경한 이경진은 "안소영이 힘들게 사는 줄 알았는데 집이 너무 호화롭고 예쁘다. 지금 미국에 온 줄 알았다"고 칭찬했다.
이에 안소영은 "내가 힘든 게 아니라 미국에 있는 딸 때문에 힘든 거다"라며 "달러가 올라가니까 돈을 만져 보지도 못한다"고 토로했다.
한편 1956년생인 김영란은 올해 70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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