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를 향한 '찐'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청담동 50평 거실에서 고기 구워 술 마시는 한고은 부부 근황 (술안주 레시피 3종, 부부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영수는 앞서 관상가로부터 '머슴의 운명을 타고났다'는 말을 듣고 자존심이 상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안 상했다"고 쿨하게 답했다.
그는 "이제는 아내가 일하러 가거나 그럴 때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나가는 걸 보는 게 가장 짜릿하고 행복하다"며 "촬영 당일 선수를 가장 베스트 컨디션으로 보내는 스태프 같은 느낌으로 아내를 대하고, 다시 일이 끝나고 왔을 때는 완전 친구처럼 둘이 지내니까 자존심적인 부분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한고은은 "얼마 전에도 남편에게 말했는데 '요즘처럼 누구한테 예쁨 받고 사랑받고 케어받고 소중하게 살아본 게 언제인가 싶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고맙다고 했다. 내가 둘이 된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배우 쪽의 일을 할 때 나머지 일들을 정말 믿을 수 있는 사람한테 맡겨놓은 느낌이다. 내가 조금 더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느낌"이라며 "아마 날 가장 부러워하는 분들은 같은 업계에 계신 분들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자랑했다.
신영수는 "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있다. 누가 봐도 아내가 잘해준다. 일방적으로 너무 잘해준다. 운동한다고 하면 운동복, 운동화 등을 다 챙겨준다. 좋은 음식과 좋은 옷을 다 해준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더 좋은 옷을 사주고, 더 좋은 걸 먹이는 게 아니라 심적인 안정감을 주고 싶다. 나로 인해 이 삶이 재밌고 행복하다는 느낌을 주고 싶어서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쓴다"고 전했다.
앞서 신영수는 지난 1월 영상에서도 한고은에 대한 진심 어린 고마움을 드러낸 바 있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다. 내가 아프거나 안 좋은 상황일 때 아내가 옆에서 다 봤는데 그때마다 더 잘해줬다. 가족상이 있거나 회사 일로 스트레스받았을 때 아내가 진심으로 상담해 준다"며 "솔직히 물질적으로도 아내가 안정감을 준다. 돈 걱정 안 하고 산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의 신영수와 결혼했다. 그는 과거 홈쇼핑 MD로 일했으나 2020년 부친 병간호를 위해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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