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성수와 박소윤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19일 첫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시즌1을 통해 12세 연하의 쇼호스트 박소윤과 핑크빛 인연을 맺은 김성수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김성수는 박소윤과의 만남에 대해 "나는 자만추 스타일이라서 고백해 본 적은 별로 없다.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면 '우리 사귀고 있네'가 됐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내가 해봤던 연애가 아니라서 다 생경하게 처음 시작해 보는 게 많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박소윤의 본가 인근인 영덕에서 1박 2일 데이트를 즐기며 한층 깊어진 관계를 보여줬다.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김성수는 건강 지식을 알려준다는 핑계로 박소윤의 무릎에 살포시 눕는 스킨십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소윤은 바로 방어했고, 김성수는 "배구하는 줄 알았다"며 당황했다. 이어 "다른 의도는 없었다. 그런데 되게 매정하다. 머리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며 서운함을 표출했다.
이후 대게집에서 식사하던 중 김성수는 "썸 탈 때 술 먹고 전화하는 남자 어떠냐"고 물었다. 이어 술 마시고 전화했던 일을 언급하며 "나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나는 술을 자주 마시지도 않는데 소윤이를 만나고 두 번 마셨던 거 같다"며 "그런 스타일은 아닌데 그렇게 전화했을 때 싫을 수도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소윤은 "두 번 다 전화한 거 같다. 주변 사람들 다 바꿔주지 않았냐"며 "기분 좋을 때 술자리에서 내 생각나서 연락한 건 기분 좋았다. 연락한다는 거 자체가 호감이 식지 않았으니까 연락하는 거 아니겠냐"고 말해 김성수를 미소 짓게 했다.
이어 김성수는 연애에 대해 보수적인 박소윤에게 "사귄다고 생각하고 인정하기 전까지 할 수 있는 스킨십은 어느 정도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박소윤은 "아무것도 안 된다"며 "사귈지 안 사귈지도 모르는데 손을 잡게 되면 손을 뺀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김성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귀기 전에 손잡지 않는다는 말했을 때 좀 놀랐다. 우리가 만난 지 거의 100일이 다 돼가는데 아직 손도 못 잡았다"며 "손잡는 게 뭐라 그렇게 어렵나 했는데 어렵더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김성수는 설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 데이트 코스에서 손잡을 기회를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숙소로 돌아온 후 박소윤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준비한 초콜릿을 선물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김성수는 박소윤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용기를 내서 손을 내밀었고, 박소윤은 수줍어하면서 손을 맞잡았다. 이어 "막상 잡고 있으니까 기분이 이상했다. 설레기도 하고 묘한 감정이 들었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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