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하정우가 차정원과의 결혼설 비하인드를 밝혔다.
19일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20년 찐친 하정우가 삭발하고 최화정 누나에게 달려온 이유?(공개 연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화정은 하정우에게 "축하한다"고 말했고 하정우는 "제가 여자친구 생긴 걸 축하한다고 말씀하시는 거죠?"고 쑥스러워했다. 최화정은 "네가 옛날에도 얘기했잖아. 근데 나는 그녀인지 몰랐다. 나 너무 팬이다"라며 차정원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하정우는 "누나 아시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너만 모른다. 얼마나 인기인데. 옷을 엄청 자연스럽게 잘 입는 패셔니스타다. 괜찮으면 오늘 같이 오라 했다"며 웃었다. 이에 하정우는 "나중에 데리고 오겠다. 그 친구 따로 초대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정우는 차정원과 열애설이 나기 이전에 7월에 예식을 올린다는 결혼설부터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하정우의 아버지인 김용건이 결혼을 인정하는 듯한 내용으로 보도되며 결혼설은 기정사실화됐다. 이에 대해 하정우는 "아버지가 낚이셨다. 아버지가 어떤 기자가 연락 가서 '아드님 이번에 결혼하신다면서요. 축하드려요'해서 '네. 감사합니다'라고 한 게 동의가 된 줄 알게 된 거다"라며 "그런 기사를 낼 땐 저희 회사에 연락해서 이게 맞는지 사실 확인하고 기사를 내야 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결혼설 보도 후 하정우는 "첫 기사가 떴길래 아버지한테 확인만 했다. '아버지 그러셨냐'고. 그랬더니 미안하다더라"라고 밝혔다. 최화정은 "그럴 때 '아 아빠~' 이런 거 안 하냐'고 물었지만 하정우는 "저는 아버지한테 응석부리는 부자 관계가 아니다. 그런 애교는 한번도 못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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