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일본 톱모델이자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신입 편셰프로 야노시호가 출연했다.
이날 야노시호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추성훈을 위한 도시락을 직접 준비했다. 신혼 시절의 추억이 담긴 치킨 난반을 만들기로 한 그는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요리지만 15년 만에 만든다"고 밝혔다.
야노시호는 오랜만에 만드는 요리였지만, 타르타르소스까지 직접 만들며 정성을 쏟았다. 도시락을 완성한 뒤에는 "이 요리 기억할까. 잊어버린 거 아냐"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추성훈과 자주 만나지 못한다는 야노시호는 "남편은 거의 집에 없다"며 "어제도 전화 와서 일 끝나고 같이 밥 먹기로 약속해서 일 끝나고 전화했더니 아직 안 끝나고 하더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보고 싶다고 생각하면 힘들다. 기다렸다가 안 오면 실망감이 더 크니까 아무 생각 안 하는 게 좋다. 그랬다가 만나면 기쁘지 않냐. 만나면 만나는 대로 기쁘다"며 "보고 싶으면 TV에서 보면 된다. 괜찮다"며 긍정 마인드를 드러냈다. 이어 "남편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추성훈은 야노시호가 준비한 도시락을 한입 먹자마자 "시호가 만든 거 아니냐"며 단번에 알아챘다. 이에 야노시호는 "모를 줄 알았다. '몰라'라고 할 줄 알았다"며 "오랫동안 안 만들었으니까 절대 모를 거라고 생각했다"며 추성훈의 반응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추성훈은 "보통 사람은 이 맛을 못 낸다. 오랜만에 먹었다. 고맙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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