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이휘재의 방송 복귀를 응원했다.
사유리는 2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빠 보고 싶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이휘재의 복귀 영상을 캡처해 업로드했다.
공개된 게시물 속 '4년 만에 돌아온 이휘재 눈물 복귀'라는 제목의 영상에 사유리가 직접 남긴 댓글이 담겼다. 그는 댓글에 "제가 아는 오빠는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고, 출연자들을 잘 챙기며 전혀 거만하지 않은 동네 오빠 같은 사람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직접 만나보지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오빠의 인성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 댓글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같은 게시물에 윤형빈도 "제가 다 알지 못할런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늘 제가 봤던 선배님은 정말 좋은 분이셨다"며 "정말 내가 모르는 게 있나 싶을 정도다. 사석에서도 방송에서도 뵌 선배님은 정말 좋은 분이셨으니 응원해 달라"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21일 공개된 KBS2 '불후의 명곡' 예고편에는 이휘재가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에 오른 그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이휘재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고개를 떨궜다.
이휘재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2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했다. 이휘재가 참여한 이번 녹화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휘재를 비롯해 조혜련, 홍석천, 박준형, 송일국, 오만석, 김신영, 박성광 등이 경연자로 나섰다. 이휘재는 이날 가수 최호섭의 노래 '세월이 가면'을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휘재가 방송 녹화에 참여한 것은 2022년 KBS2 '연중라이브' 이후 약 4년 만이다. 그는 2022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난 뒤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면서 은퇴설과 이민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간 이휘재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동료 연예인들을 대하는 태도가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외에도 층간소음 갈등과 함께 놀이공원 장난감 비용 '먹튀' 의혹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일었다. 방송가에서는 '불후의 명곡'이 그의 본격적인 방송 복귀 무대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아내 문정원 역시 3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휘재가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오는 28일과 4일 4일 KBS2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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