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강등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영국의 더선은 23일(한국시각) '슈퍼컴퓨터는 토트넘이 최근의 참담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강등을 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더선은 '슈퍼컴퓨터는 수치를 분석했다. 그들은 토트넘이 간신히 잔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트넘이 승점 41점으로, 17위를 기록할 것이라 봤으며, 이는 강등권에 자리한 웨스트햄보다 4점 높은 수치다'고 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최악의 결과만을 거듭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프랭크를 선임한 대가는 참혹했다. 손흥민이 떠난 후 구심점을 잃은 선수단은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주장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팀을 다잡을 인물이 아니었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강등권 직전까지 추락했다.
변화는 불가피했다. 프랭크를 경질하고,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임시로 선임했다. 하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탈락에도 불구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대2로 잡아내는 성과까지 거뒀던 토트넘은 리그에서는 여전히 고전 중이다. 2025년 12월 29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이후 여전히 승리가 없다. 토트넘 팬들은 2026년 리그 첫 승을 아직도 경험하지 못했다.
하지만 부진과 달리 토트넘의 강등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더선에 따르면 토트넘은 향후 7경기 일정에서 최소 승점 11점을 수확한다. 3승 2무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해야 가능한 일이다. 최근 부진한 성적을 거둔 토트넘이 예측대로 결과를 챙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토트넘이 이러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감독 교체가 우선시 되어야 할 수 있다. 현재 토트넘 수뇌부가 투도르 감독의 거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시즌을 맡을 감독으로는 AS모나코를 이끌었던 아디 휘터가 거론되는 상황이다.
한편 슈퍼컴퓨터는 우승팀으로는 여전히 아스널을 점쳤다. 2위 맨시티를 7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으로 봤다. 강등권도 마찬가지였다. 최하위 울버햄튼, 19위 번리, 18위 웨스트햄을 예측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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