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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가 지난 21일 선발 등판에 앞서 구위 점검을 위한 불펜 피칭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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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피칭에서 로드리게스의 구위는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로드리게스는 1m93, 97kg의 우완으로 최고 157km의 빠른 직구를 던진다. 커터,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을 갖췄다.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쳐 NPB 야쿠르트 스왈로즈, 다시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활약한 뒤 2026년 KBO리그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로드리게스는 이날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1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총 80구를 투구했으며, 최고 구속 154km의 직구(40개)를 비롯해 커브(14개), 체인지업(13개), 커터(8개), 스위퍼(5개) 등 다양한 구종을 선보였다.
선발 등판 전 불펜피칭에 나선 로드리게스의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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