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베리베리 강민이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강민은 최근 서울 강남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팀에서 첫 솔로라 책임감 느낀다"라며 "7년 전 데뷔 때 느낌"이라고 했다.
데뷔 7년 만의 첫 솔로로 출격하는 강민은 팀에서도 첫 솔로 주자다. "팀에서 처음 나오는 솔로 데뷔이기도 하고,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강민은 "처음이라 부족할 수 있지만, 7년 전 데뷔 때처럼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앨범 준비 과정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시작됐다. 강민은 "단독 팬미팅 투어 후 자신감보다는 용기를 내고 싶었다. 이렇게까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명확한데,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싱글명 '프리 폴링(Free Falling)'이 어떤 의미를 지닐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민은 "그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이제야 느끼게 됐다"며 "최근 경험들이 크게 다가오면서, 지금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번 앨범의 핵심 키워드로 '불안'을 꼽았다. 강민은 "어른과 소년의 경계에 있는 시기를 담고 싶었다. 불안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지만, 해소하려 하기보다 마주하는 것 자체가 의미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민은 현재 자신을 '소년에 가까운 단계'라고 정의했다. "나이를 먹는다고 바로 어른이 되는 건 아니지 않나"는 강민은 "아직은 하나씩 배우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싱글명과 동명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제목만 보면 '떨어진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보일 수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며 "태어나면서부터 우리는 모두 떨어지고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고 했다.
이어 "이 곡은 팬들과 저의 관계에서 출발한 이야기다. 너무 과하게 꾸미지 않고, 부담 없이 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 직접 작사에 참여한 것에 대해서는 "완전히 제 이야기만 담으려 했다면 부담이 컸을 것"이라며 "다양한 작가분들과 '불안'이라는 주제를 공유하면서 서로의 감정을 녹여낸 덕분에 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민의 첫 솔로 싱글 '프리 폴링'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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