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9년 동안 139번의 도전 끝에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통과한 남성이 화제다.
TVP 등 외신들에 따르면 폴란드 타르누프에 사는 한 남성이 2017년부터 도전해온 필기시험을 최근 139번째 만에 합격했다.
지금까지 쓴 응시료는 약 1800유로(약 310만원)로 전해진다.
폴란드에서는 다른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먼저 컴퓨터 기반의 이론 시험을 합격해야 한다. 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실기 시험에 응시할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응시자는 1~3번 만에 합격하지만, 극단적인 경우 수십 번, 심지어 수년간 도전하는 사례도 있다.
시험을 주관한 도로교통센터 관계자는 "9년간 그는 포기하지 않고 시험에 계속 도전했다. 운전면허가 그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남성에게는 아직 실기 시험이라는 관문이 남아 있다. 만약 실기 시험에서 탈락하면 일정기간이 지난 후 다시 필기시험부터 치러야 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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