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의 한 미인대회 참가자가 무대 위에서 치아 보철물이 떨어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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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눅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태국에서 열린 미인대회 '미스 그랜드 태국' 예선 무대에서 빠툼타니주 출신의 참가자 카몰완 차나고는 자기소개를 진행하던 중 갑작스럽게 치아 베니어가 빠지는 일을 겪었다.
베니어 시술은 치아 앞면에 얇은 인조 재료(보통 세라믹·레진 등)를 붙이는 심미적 치아 성형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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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는 그녀가 순간적으로 뒤돌아서서 빠진 치아를 다시 제자리에 맞춘 뒤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무대를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침착하게 대처한 그녀의 모습에 현장 관객들은 큰 환호로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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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힘입은 차나고는 다시 앞으로 나와 워킹과 포즈를 이어갔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까지 지어 보였다.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고, 네티즌들은 "진정한 프로 정신"이라며 그녀의 침착한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는 인도에서 열리는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2026'에 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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