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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최형우, 최고령 신기록 세운 날, 퓨처스 최고령 투수도 신기록...日 출신 나가 7이닝 2실점 첫 승→4연승 견인[SC퓨처스]

by 정현석 기자
울산 고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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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BO 최초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의 기세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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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3연패 후 파죽의 4연승이다. 이번에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울산 홈경기 창단 첫 승을 거뒀다.

울산 웨일즈는 2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하며 창단 후 홈 첫 안방 승리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선발승 나가(왼쪽)과 홀드 고효준의 하이파이브.

울산 선발 나가 타이세이는 7이닝 동안 7안타 2실점 퀄리티스타트플러스(QS+)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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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등판한 두번째 투수 고효준이 1⅔이닝 1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첫 홀드를, 김도규가 1타자를 상대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홈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1983년 2월 9일생 고효준은 만 43세 1개월 20일의 나이에 마운드에 올라 퓨처스리그 최고령 출전 및 홀드 기록을 동시에 이어갔다. 1군 최고령 출전 기록은 2009년 4월 11일 대전 롯데전에서 한화 송진우가 세운 만 43세 1개월 26일이다.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롯데의 개막전 경기. 1회말 타석에 나서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삼성 최형우.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3.28/

공교롭게도 이날 대구 1군 경기에서는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온 원조 해결사 최형우가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역대 타자 최고령 출전 기록(42세 3개월 12일)과 역대 타자 최고령 안타 신기록(42세 3개월 12일)을 동시에 달성했다.

울산 노강민.

울산 타선에서는 톱타자 루키 노강민이 2회 선제 결승타 포함, 5타수3안타 1타점 맹타로 선봉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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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원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김수인 박제범 박민석으로 이어진 하위타자들이 각각 1타점 씩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울산 웨일즈는 팀 홈 첫 승과 함께 4연승을 달성하며 리그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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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웨일즈는 투타 및 신구조화를 바탕으로, 창단 초기 강한 팀 컬러를 구축하며 리그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울산 웨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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