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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손흥민 빠지고 망한 토트넘 구하러 가겠다' 초대박! EPL 돌풍 명장 심경 변화, 부임 임박 "수 시간내 결정"

김대식 기자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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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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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속보라며 '데 제르비 감독이 지난 몇 시간 동안 전 소속팀 마르세유를 떠나 자신에게 강한 구애를 보내온 토트넘의 제안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이제 그의 최종 승낙 여부를 결정지을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토트넘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과 결별을 발표했다. 구단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고르 투도르 감독과 상호합의를 통해 이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투도르 감독이 상호합의 하에 즉시 팀을 떠나기로 했음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토미슬라브 로기치 골키퍼 코치와 리카르도 라냐치 피지컬 코치 역시 각각의 직무를 내려놓고 클럽을 떠나게 되었다'고 전했다. 상호합의지만 사실상 경질이나 다름없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대신 부임한 투도르 감독은 소방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불난 토트넘에 기름을 부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7위인 토트넘은 18위로 강등권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승점차가 겨우 1점이다. 남은 7경기에서 강등이 확정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로 추락할 수 있다. 이에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 대신 새로운 감독을 찾는 중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정식 감독 후보였던 데 제르비 감독에게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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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같은 날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데 제르비 감독을 새로운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해 설득에 나섰다. 투도르 감독은 부임 단 44일 만에 상호합의 하에 클럽을 떠났으며, 비나이 벤카테샴 최고경영자(CEO)와 요한 랑게 단장이 후임자 선임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래 데 제르비 감독은 지금 당장 토트넘으로 부임할 생각이 없었다.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잔류하면 여름부터 지휘봉을 잡고 싶어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설득에 성공한 모양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디 마르지오는 '토트넘은 마르세유와 브라이튼을 이끌었던 데 제르비 감독에게 5년 장기 계약을 제시했다. 당초 데 제르비는 시즌 도중에 팀을 맡는 것을 선호하지 않았으나, 토트넘 구단 측의 끈질기고 강력한 압박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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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구단 수뇌부는 데 제르비에게 다음 시즌부터 팀을 다시 강하고 경쟁력 있게 재건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보장을 약속한 상태다. 마르세유에서의 임기를 마친 지 불과 몇 달 만에 이탈리아 출신 전술가 데 제르비가 다시 현장으로 복귀할지, 그 최종 결정이 수 시간 내에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며 곧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데 제르비 감독은 2022년부터 3년 동안 브라이튼을 맡아 리그 6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이끈 경험이 있다. 이때도 토트넘의 감독 후보에 올랐지만 마르세유로 부임했다. 첫 시즌에는 나름 좋은 성과를 거뒀지만 이번 시즌에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도중에 팀을 떠나 쉬고 있는 중이다. 만약 토트넘이 데 제르비 감독도 설득하지 못할 경우, 새 후보를 접촉해야 한다. 시간이 많지 않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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