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신정규)는 지난 27일 오후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5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다학제 간 학술 교류를 통해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비인후과 박상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각 진료과의 임상 성과와 술기 향상 과정이 논의됐다.
먼저 1부(외과)에서는 위장관외과 이영준 교수를 좌장으로 ▲위암에서 로봇수술 도입: 초기 경험을 통한 시사점(위장관외과 박지호 교수) ▲보다 나은 로봇 위절제술을 위한 여정(양산부산대학교병원 외과 정재훈 교수) 발표가 진행됐다.
2부(산부인과)에서는 산부인과 신정규 교수가 좌장을 맡아 ▲로봇 근종절제술: Xi vs SP(산부인과 최원준 교수) ▲산부인과 영역에서 로봇수술이 꼭 필요한가(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조현철 교수)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3부(비뇨의학과)에서는 비뇨의학과 화정석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다빈치 Xi를 이용한 생체 공여자 신이식 첫 경험(비뇨의학과 최재휘 교수) ▲로봇 전립선 절제술: 다공 vs 단일공(비뇨의학과 최세민 교수) ▲로봇보조 근치적 방광절제술 및 정위성 방광대치술 100례 경험(양산부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남종길 교수) 발표로 마무리됐다.
신정규 로봇수술센터장은 "최근 경상국립대병원이 달성한 로봇수술 1500례는 단순한 수술 건수를 넘어 다학제 협력과 술기 표준화, 안전성 향상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최첨단 로봇수술을 선도하고, 환자 중심의 정밀 의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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