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두 자녀 아빠인 방송인 유재석이 쑥쑥 크는 아이들에 울컥한 순간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아빠 3인방' 유재석, 박해수, 이희준이 육아 수다로 하나가 됐다.
개학 시즌, 유재석은 "여기 주변 학교 교가에는 인수봉이 다 들어간다더라"라며 웃었다.
이희준은 "저는 8살 아들이 하나 있다.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을 했는데 엄청 뭉클하더라"라 했다. 유재석은 "유치원 졸업할 때도 눈물이 난다"라고 끄덕였다.
이희준은 "아들이 4교시 끝나고 점심 먹고 5교시 수업하는 사이에 30분이 비는EP 애가 그걸 어떻게 찾아가는지 너무 걱정되더라"라며 아들과 일화를 공개했다.
이희준은 "그래서 나중에 아들에게 '수업을 어떻게 찾아갔어?' 하고 물어보니까 '운동장에서 축구하다가 큰 시계 보고 찾아갔어' 하는게 너무 대견하더라"라고 흐뭇해 했다.
이미 예전에 아들을 초등학교에 보내 본 유재석은 "별 거 아닌 게 다 뿌듯하고 감동이다"라고 공감했다.
박해수의 아들은 올해 6살이 됐다고. 박해수는 "얼마 전에 유치원을 갔다. 뿌듯하더라"라며 미소 지었다.
유재석은 "맞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라며 쑥쑥 크는 아이들에 감탄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군, 딸 나은 양을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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