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팀 유벤투스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추진한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각) '레반도프스키는 올여름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날 예정이며 유벤투스의 관심 대상에 올라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베테랑 골잡이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기 위한 적극적 움직임에 나선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서 이번 시즌 교체선수로 출전하고 있다. 구단은 그가 더이상 팀에서 주전으로 뛸 수 없다고 판단 중이다. 그는 4~5월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과 대화를 통해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바르셀로나는 연봉 삭감을 조건으로 한 재계약을 검토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 입장에서는 다소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중이라고 느낄 수 있다. 이 기회를 유벤투스가 정확히 포착했고, 그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이적료 없이 '엘리트 골잡이'를 영입할 수 있는 매우 드문 기회다.
매체는 '유벤투스 경험 많은 골잡이 레반도프스키를 데려올 경쟁력 있는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레반도프스키를 보유하게 된다면 다음 시즌 세리에 A에서 팀의 목표가 완전히 달라질 것임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가 팀에 적응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높은 압박과 빠른 전환을 중심으로 하는 유벤투스의 전술은 레반도프스키가 지닌 강점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공격진을 세대교체 할지, 아니면 계약을 1년 더 연장할지를 두고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아직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이며 이는 레반도프스키가 다른 리그를 탐색할 여지를 주고 있다.
매체는 '만약 바르셀로나가 극단적인 비용 절감 정책을 선택한다면, 유벤투스는 레반도프스키에게 핵심 역할을 맡게할 준비가 돼 있다'며 '플릭과의 회담 이후 상황이 명확해지면, 선수 측과 유벤투스 간의 공식 접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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