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의미심장한 메시지와 함께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근 태양은 자신의 SNS 계정의 게시물을 전면 삭제한 뒤 'QUINTESSENCE'라는 단어만 남긴 게시글을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그는 "내 마음에 남아 있던 단어이자 이 세대에 가장 필요한 단어"라고 밝혀 의미를 더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해당 단어를 중심으로 한 장문의 메시지가 담겼다. 태양은 "이 단어는 내 마음에 오래 남아 있던 것이며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단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과 기쁨, 그리고 나의 모든 열정을 이 과정에 쏟아부었지만 그 과정에서 내 안의 광기와도 마주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나는 아직 'QUINTESSENCE'의 완벽한 의미를 찾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분명히 그것은 내 안에 존재하고 있으며 당신 안에도 존재한다"며 "이 과정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것이 단순히 음악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그 이상일 수 있다. 언젠가 당신도 스스로 느끼게 되길 바란다"며 신작에 대한 방향성을 암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문장으로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SNS 전체 게시물을 삭제하고 단 하나의 메시지만 남긴 점에서 이번 컴백이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선 의미를 담고 있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태양은 그간 솔로 아티스트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 EP 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하고 'VIBE' 등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고 이후 각종 음악 페스티벌과 공연 무대에 오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해외 투어와 협업 활동을 통해 입지를 넓히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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