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안재욱이 첫 연기 대상 수상 후일담을 전한다.
1일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안재욱이 출연한다.
생애 첫 대상 수상한 안재욱
2025년 KBS 연기 대상 수상자 안재욱이 싱글맘즈를 찾아온다. 지난 연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데뷔 31년 만에 생애 첫 연기 대상을 거머쥐며 연기 인생에 뜻깊은 결실을 맺은 그는 세 싱글맘의 축하 속에서 수상 비하인드를 풀어낸다. 안재욱은 대상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밝히며, 수상 기념으로 감사한 분들께 식사를 대접하느라 적금까지 깼다는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가족과 함께 대상 수상의 기쁨을 나눈 후일담을 전하는 한편,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그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도 털어놓는다.
황신혜와 안재욱의 묘한 인연
안재욱과 황신혜는 2004년 드라마 '천생연분'으로 연상·연하 커플을 연기하며 호흡을 맞췄던 때를 회상한다. 두 사람이 연기한 5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는 당시에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안재욱은 학창 시절 '책받침 여신'이었던 황신혜와 함께 연기하게 돼 유독 설??? 친구들이 가장 부러워했던 배역이었다고 전한다. 이어 황신혜는 서로 안면을 트기 전, 꿈에 안재욱이 나타났던 것부터 우연히 그의 차량과 접촉 사고까지 났던 일까지 묘한 두 사람의 인연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재욱의 레전드 드라마 다시 보기
세 싱글맘은 안재욱이 출연한 드라마의 명장면을 꼽으며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해 듣는다. 그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서 화제를 모았던 헤어스타일이 故 최진실의 조언으로 탄생했으며, 4~5시간이 걸린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안재욱에게 대상 수상 기쁨을 안겨 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호텔 회장 역할을 맡은 그가 보여준 꽃중년 로맨스 연기에 세 사람은 감탄을 쏟아낸다. 또한 안재욱은 드라마 종영 후 청와대 국빈 만찬에 초대받았던 일화를 전한다.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드라마 속 '회장님' 역할 때문에 실제로도 '회장님'이라 불려 난감했던 순간을 털어놓아 웃음을 더한다.
꽃중년 로맨스 장인 안재욱과 함께한 하루는 4월 1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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