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과 일본이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일(이하 한국시각) 2026년 북중미월드컵의 모든 참가국이 결정됐다. 전 세계 곳곳에서 마지막 '축구 전쟁'이 벌어졌다. 이라크, 콩고민주공화국,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체코, 튀르키예 그리고 스웨덴이 역사상 첫 48개국 월드컵의 막차를 탔다.
A조에 편성된 한국은 체코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 뒤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만난다.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최소 3위 안에 들어야 희망이 있다. 조 2위까지는 토너먼트 진출이 보장되며 3위가 될 경우, 다른 조 3위와 경쟁해 성적에 따라 32강에 올라갈 수도 있다.
조편성의 비어있던 자리가 확정된 후, 이제 세계 최고의 축제인 월드컵 예측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는 2일 대중적인 인종지능(AI)인 챗(CHAT) GPT를 통해서 월드컵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32강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한국의 32강 상대는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의 월드컵 진출을 좌절시킨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였다.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는 B조에 속해 캐나다, 카타르, 스위스와 격돌한다. 한국과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가 32강에서 만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서로 조 2위를 달성했을 때밖에 없다.
32강에서 한국은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를 넘지 못하고 탈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5위에 불과한 나라다. 이탈리아라는 대어를 잡은 뒤에 6계단이 올라 65위다. 현재 한국이 조별리그 1승 제물로 생각하고 있는 남아공(60위)보다도 랭킹이 낮다. 랭킹이 전력의 절대적 지표는 아니지만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한테 패배해 16강에서 진출에 실패하면 좋은 여론이 형성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월드컵 우승을 외치고 있는 일본도 대망신을 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함께 F조에 편성된 일본은 32강에서 '삼바 축구' 브라질과의 맞대결이 예측됐다. 일본은 지난해 10월 홈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3대2로 승리한 바 있지만 월드컵에서는 브라질에 패배할 것이라고 나왔다. 일본이 거의 매 월드컵마다 토너먼트 진출은 해내고 있지만 토너먼트만 가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징크스를 깨지 못한다는 예상이다.
이변의 나라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으로 예측됐다. 미국은 32깅에서 캐나다, 16강에서 오스트리아를 제압하고 8강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됐다. 8강에서 스페인을 만나 탈락할 것이라고 나왔다.
월드컵 4강에는 스페인, 프랑스, 아르헨티나, 브라질이 올라가며 스페인과 브라질의 결승전이 전망됐다. 최종 우승국은 브라질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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