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안타까운 소식이다. 한국 남자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세 계단 하락, 25위로 떨어졌다. 반면 우리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은 18위로 상승했다. 한-일의 격차는 일곱 계단이다.
한국 축구 A대표팀은 최근 가진 두 차례 원정 친선 경기를 모두 졌다. 그 영향으로 FIFA의 최신 랭킹에서 25위에 자리했다. 앞서 22위였지만 세 계단 떨어졌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영국에서 벌어진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 경기서 0대4로, 오스트리아 원정에서도 0대1로 연달아 졌다. 한국의 랭킹 포인트는 1588.66점이다.코트디부아르전 패배로 5.73점, 오스트리아전 패배로 5.05점이 깎였다.
반면 일본은 3월 A매치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일본은 아시아(AFC 기준) 국가 중 1위다. 한국은 일본, 이란(21위)에 이어 아시아 3위다. 일본은 영국에서 가진 친선 경기서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차례로 나란히 1대0으로 격파했다. 순위가 높은 잉글랜드(4위)를 잡은게 큰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본은 1660.43점으로 19위에서 18위로 한 계단 올랐다.
한국이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날 상대 중 최고 랭킹은 개최국 멕시코다. 멕시코는 한 계단 올라 15위를 차지했다. 멕시코는 이번 A매치 기간, 포르투갈과 0대0, 벨기에와 1대1로 비겼다. 촘촘한 수비를 보였다. 1일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덴마크를 제압하고 본선행을 확정한 체코는 41위로 두 계단 올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60위로 가장 낮다. 남아공은 최근 파나마와 두 차례 친선 경기서 1무1패를 기록했다.
프랑스가 랭킹 1위로 도약했다. 스페인이 2위이고, 3위는 아르헨티나다. FIFA는 이달부터 A매치 결과를 실시간 반영해 랭킹 및 포인트를 발표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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