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대표팀에서 뛰어 한국팬들에게도 친숙한 셰이 위트컴이 마이너리그에서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트리플A팀인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에서 뛰고 있는 위트컴은 2일(한국시각) 비스타 볼파크에서 열린 잭슨빌 점보 슈림프(마이애미 말린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서 2번-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2홈런) 5타점의 맹타를 보였다.
올시즌 5경기서 타율 3할6푼4리(22타수 8안타)에 2홈런 7타점, OPS 1.073의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상대 왼손 투수 덱스 풀톤과 상대해 루킹 삼진을 당했던 위트컴은 2-0으로 앞선 1사 2,3루서 홈런으로 복수했다. 2B에서 3구째 가운데로 볼린 85.9마일(약 138.2㎞)의 커브를 제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단숨에 5-0을 만드는 스리런포. 올시즌 첫 홈런포였다.
4회초 2사 2루에선 3루수앞 땅볼로 물러났던 위트컴은 6회초 또한번 괴력을 발휘했다.
6-3으로 앞선 6회초 2사 2루서 위트컴이 투런포를 쏘아올린 것. 왼손 케이드 깁슨과 상대한 위트컴은 1B에서 2구째 84.1마일(약 135.3㎞)의 가운데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했고 또한번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8회초엔 좌익수 플라이 아웃.
위트컴의 2홈런 5타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슈가랜드는 잭슨빌을 10대3으로 크게 눌렀다.
위트컴은 어머니의 나라를 위해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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