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이 아시아 최강 평가를 받았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일(한국시각) 2026년 북중미월드컵 48개국이 확정된 후, 이번 대회 참가국의 랭킹을 따로 산정해 발표했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제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 애슬래틱은 한국을 아시아 국가 중 제일 높은 순위인 16위로 평가했다. 매체는 '만약 대형 스타들이 제 기량을 발휘해준다면,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최고의 후보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큰 전제가 필요하다. 손흥민은 대회의 포스터 모델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이 홈 이점을 활용해 아시아 팀 최초로 준결승에 진출했던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하려면 울버햄튼의 황희찬과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한 단계 더 올라서야 한다'며 주축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발휘할 수 있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한국이 아시아에서 제일 좋은 평가를 받은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대진운이었다. 디 애슬래틱은 '그들은 멕시코, 남아공,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 중 아마도 가장 약체일 체코와 함께 A조에 속하며 꽤 괜찮은 대진운을 잡았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순위가 놀라웠던 이유는 개최국인 멕시코보다도 높은 순위였다. 멕시코는 18위로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엘링 홀란, 마르틴 외데고르가 있는 노르웨이가 19위였다. 한국이 대회에서 이변을 이르킬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 것이다. 한국의 상대인 남아공은 37위, 체코는 39위로 평가를 받았다. 한국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조건이 달린 순위 산정이었지만 한국의 폭발력은 분명 아시아 최강이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의 실력이 제대로 발휘만 될 수 있다면 어느 나라와도 대결할 수 있다. 이번 3월 A매치에서의 실망스러웠던 결과를 대회를 앞두고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도 홍명보 감독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현 아시아 최강인 일본은 21위에 자리했다. 디 애슬래틱은 '이번 대회 본선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 지은 팀으로, 이는 그들 자신의 탁월함 덕분이기도 하지만 아시아 지역의 경기 일정 덕을 본 측면도 있다. 그들은 최종 예선에서 10경기 동안 단 3골만을 허용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의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될 것이나, 그들은 아직 16강(첫 번째 토너먼트 라운드)을 넘어선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그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는 충분한 재능을 확실히 보유하고 있다'며 일본이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항상 약했던 모습을 지적했다.
대진운도 좋지 않다. 일본은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만난다. 만약 조 1, 2위로 통과하게 될 경우, 32강에서 브라질이나 모로코를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 32강에서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 국가 중 3번째는 25위에 자리한 호주였다.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 나라는 무적 함대 스페인이었다. 2위는 디펜딩 챔피언인 아르헨티나였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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