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으로 이름을 알린 셰프 윤남노가 신규 레스토랑 오픈을 예고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관련업계 등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윤남노의 새 매장 이름은 '비스트로 노뜨르'. 기존 비스트로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네오 비스트로' 콘셉트를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윤남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메뉴 일부도 미리 공개했다. '루바브 프로마쥬 블랑' 디저트와 아이스크림 '탱크보이'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 등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메뉴 공개만으로도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오픈 전부터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셰프 윤남노가 예능에서 보여준 창의적인 요리 스타일과 개성이 그대로 녹아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제 매장에서 어떤 경험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오픈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대기 리스트' 가능성까지 언급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 같은 기대 속에서 윤남노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레스토랑 준비 과정의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방송에서 윤남노는 레스토랑 견적서를 공개하며 "이 돈이 들어가는 게 맞냐. 내 통장에 이런 돈이 있어 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오븐 하나에 4600만 원, 와인 구매에만 5000만 원이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박은영 셰프는 "이보다 더 들어갈 수 있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고 윤남노는 "사장과 셰프는 다른 장르인 것 같다"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방송을 통해 드러난 대규모 투자와 고민이 알려지면서 레스토랑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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