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을 마이너리그로 밀어낸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가 승부처에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각)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경기에서 1대4로 졌다.
8회말 공격이 아쉬웠다.
0-4로 끌려가던 8회말, 1사 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우전 안타를 쳤다. 앤디 파헤스가 2루타를 터뜨렸다. 주자 2, 3루에 포진하며 반격 찬스를 잡았다.
프리랜드가 타석에 등장했다.
프리랜드는 이날 선발 2루수로 출전했다. 프리랜드는 스프링트레이닝 기간 김혜성과 백업 2루수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외면하고 프리랜드를 개막 로스터에 넣었다.
프리랜드는 클리블랜드 두 번째 투수 숀 암스트롱을 상대했다.
프리랜드는 초구 한복판에 들어온 포심패스트볼을 놓쳤다.
야심차게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파울팁.
2구와 3구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다.
프리랜드는 2볼 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했다.
프리랜드는 4구째 타격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가운데에 몰린 패스트볼을 놓쳤다. 파울이 되고 말았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프리랜드는 얼어붙었다.
암스트롱의 94.5마일 패스트볼이 몸쪽 가장 깊은 곳 낮은 코스에 꽂혔다.
루킹 삼진이 선언됐다.
ABS 챌린지를 시도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암스트롱이 던진 공은 완벽하게 스트라이크존을 훑었다.
다음 타자 오타니 쇼헤이도 삼진을 당하면서 다저스는 추격 의지가 꺾였다.
프리랜드는 이날 3회말 첫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프리랜드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프리랜드는 4경기 8타수 2안타 타율 2할5푼 출루율 3할3푼3리를 기록했다.
한편 김혜성은 트리플A 경기에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5경기 타율 3할6푼4리 출루율 4할4푼4리를 기록 중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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